사진여행: 수도권 가까이에 가볼만한 산 청계산에 오르다.
상적봉 전망대 부근에서
안양쪽을 바라보며
같이 산행을 했던 친구 봉춘이
멀리 여의도가 보이네요.
과천시내 건너편에는 관악산이 차지하고 있구요.
과천에는 매봉이 두군데가 있더러구요. 이곳은 성남쪽에서 세운건지는 몰라도 매바위 와 인근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드라고요.
이곳이 매봉 전망대랍니다.
매바위에서 인증삿했지요
매바위에서 한참을 내려갔드니 스님께서 불경을 틀어놓고 시주를 하던데요.
유명한곳인가봐요.
과천 문원동쪽으로 올라가니깐 .이렇게 매봉이 있드라고요.
매봉인증삿 했어요
이수봉 거의 다가서 좀힘든참에 찍어 봤어요
어르신이 힘드신지 좋은 자리에서 여담을 즐기고 계시네요.
모자지간인지 부부인지는 모르겟는데요. 주위 환경과 너무 잘 어울려서
상적봉밑 헬기장인근에서멀리바라보면서...
위사진이 선명하지 않아서 한번더 추가해서 올렸어요.
보기가 좋지요?
과천역에서 →매봉→을 거쳐 이수봉→ 헬기장→상적봉 전망대→ 매봉→매바위를 거쳐 원지동입구까지 친구와 함께 다녀 왔다.
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하고 추석전이라서 그런지 등산객은 많지는 않지만 여유로운 산행을 즐기고 힘들게 산에 오르다보니 너무 상쾌하고 너무 좋았다.
내가살고 있는 근처에 이렇게 좋은 산이 있다는건 이미알고 있었지만 정상까지 일주한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관악산 ,삼성산,수리산,백운산, 모락산, 광교산 등 이곳저곳 산행을 가끔은 한다.
너무좋은 산행이었다.
원지동에 도착하여 녹두부침에다가 막걸리 한잔이 그렇게 꿀맛인줄은 느껴보지 못한 분은 정말모를 것이다.
서산에 늘어진 태양과 내가 집에 도착하는시간과 동일하게 마무리지면서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 생각중이다.